대구U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_베타 조인빌 아크릴_krvip

⊙앵커: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.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시민서포터즈가 오늘 합동발대식을 가졌다는 소식 전하고 청주, 울산으로 이어집니다. 먼저 대구입니다. ⊙앵커: 대구입니다.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171개국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을 환영하고 응원할 시민 서포터즈가 합동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김명환 기자입니다. ⊙기자: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앰블램기를 앞세우고 171개 참가국 국기가 입장합니다.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는 큰 박수와 환호로 답하고 대회 성공을 다짐했습니다. ⊙서포터즈 대표 선서: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. ⊙기자: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시민서포터즈는 모두 2만 5000여 명. 171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102개의 서포터즈를 구성했습니다. 시민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대구를 찾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고 각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펼치게 됩니다. 특히 북한 선수단 서포터즈는 남다른 각오로 준비가 한창입니다. ⊙송용득(북한 선수단 서포터즈): 우리는 질서정연하게 당일날 응원을 하기 위해서 꽹과리와 북을 동원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⊙기자: 노무현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. ⊙노무현 대통령: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서 대구의 저력을 한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. ⊙기자: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 서포터즈의 활동도 이미 시작됐습니다. KBS뉴스 김명환입니다.